《제주날씨칼럼》제주날씨 일기예보 방송개선 필요! > 칼럼/기고

본문 바로가기

자연재난방재정보/기술

HOME > 자연재난방재정보/기술 > 칼럼/기고

칼럼/기고

《제주날씨칼럼》제주날씨 일기예보 방송개선 필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624회 작성일 21-03-28 19:42

본문

♧제주날씨 일기예보 방송개선 필요!

•제주지방은 지난 27일(토) 12전후로 비가 시작하여 28일(일) 03시 전후까지 비가 내렸다.

•진달래밭 229mm 최다 강수량을 기준으로 당초 150mm예상보다 더 내렸다. 그러나 고도 500m이하 지역은 50mm이하고 도두동은 2.5mm로 봄비에 맞게 내렸다.(강수량분포도 참조)

•그러나 방송에서 일기예보는 "오늘(27일) 밤부터 내일(28일) 새벽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지 리산 부근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라고 하면서 한라산에 150mm이상 강수량을 강조했다.(기상캐스터방송 참조)

•과연 이런식의 일기예보 전국 방송은 재난차원에서의 의미라고 해도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정서에 너무도 맞지 않는 사항이다.

•제주 한라산에 일강수량 1,182mm(2014년8월)가 내린 기록에도 침수나 홍수 피해는 거의 없다. 건천에 급경사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차별화 된 호우특보 기준을 검토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제주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위하여 일기예보방송에 있어서 문구를 매우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 제주시 도령로 123, 201호 (연동 삼무하이든 빌) | 전화 010-7236-0801

COPYRIGHT © 2020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ALL RIGHTS RESERVED.

ADMIN